배드민턴 복식경기, 경쟁이 아닌 호흡

우연한 계기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프레대회격인 2012 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참관을 하게되었다. 현장취재를 통해 느꼈던 순간 순간을 담아보았습니다.

스포츠 현장 사진을 담다보면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감각적인 순간포착인것 같습니다. 이것은 장비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요소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선수들에 대한 아쉬움을 담고자 이 글을 썼습니다. 단식경기를 관람할때는 몰랐는데 복식 경기를 지켜보니 확연히 다른 무엇인가가 느껴졌습니다.


호흡, 스킨쉽...

바로 호흡과 스킨쉽입니다. 시종일관 매 포인트마다 같이 호흡하고 라켓이나 온몸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은 외국선수들에게 흔한 장면이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인 베스트컷

사실 이 글을 쓴 이유가 바로 이 컷을 올리기 위함일지도 모릅니다. 지고있는 상황에서의 멋진 스매싱 한방 그리고 하이파이브를 하지않고 같이 손바닥을 마주치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이 장면은 다른 수백컷보다 더 값진 장면이었습니다. 사실 이 사진을 찍기위해서 두 선수를 따라다녀서 얻어낸 사진입니다.





사실 박진감 넘치는 장면은 국내선수들의 경기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지만 이렇게 온정이 느껴지는 경기 장면은 해외선수들에게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문화적 차이가 크겠지만 말입니다.